도청이전 후보지 안동! 현장답사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16 13:29
도청이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안동이 유력..
안동시와 예천군이 도청이전 후보지를 공동 신청함에 따라 안동시 시민단체 대표인 안동발전시민회의(상임대표 손호영)와 예천군 시민단체 대표들이 5월 18일 오후 2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경계지점의 공동 후보지 답사 행사를 갖는다.
100여 명의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와 함께 오후 3시 후보지역 주산인 검무산 정상을 등반해 후보지 전경과 주변지역의 경관을 둘러보고 안동과 예천에 도청을 반드시 유치하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도청이전 후보지로 신청한 지역은 서안동 IC와 예천 IC와 각각 10분 거리에 있으며 안동은 경상북도 종합계획상 고속교통망의 가장 중심축에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가장 훌륭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경상북도 지리적 중심지와도 38㎞ 지점에 위치해 있고 도내 접근성도 다른 지역보다 탁월하며 북부지역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등 도청이 이전하기에 적합한 도시기반을 갖추고 있어 낙후된 북부지역 동반성장에도 가장 적지이다.

특히 이 지역은 하회마을과 2㎞ 거리에 위치해 주산인 검무산과 진산인 학가산, 안산인 비로봉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고 좌청룡으로 정산이, 우백호로 거무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운데에는 생명의 상징인 여자지가 위치하고 있는 등 수도 서울과 비슷한 지세인 장풍득수형으로 도청 이전지역으로는 최고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동과 예천 시군민 대표들은 후보지 입지는 물론 평가기준에서 가장 훌륭한 기준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두 개 시군이 공동 후보지를 내게 됨에 따라 북부지역 시군은 물론 평가위원들의 지지를 받기가 한결 수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도청이전지역 평가가 공정하게만 이루어진다면 도청이 경북의 계획고속도로망의 중심이자 북부지역의 중심인 안동과 예천이 도청 이전지역으로 반드시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남은 기간 동안 도청 유치를 위해 양 시군민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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