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따뜻한 우정이 있는 천년의 오솔길
안동시(시장 : 김휘동)에서는『2007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안동, 숨겨져 있지만 그 경관이 아름답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을 찾아 떠나는 숨겨진 안동의 명소 탐방 두 번째 문화탐방행사로 이달(6월) 23일(토) 형제의 따뜻한 우정이 있는 천년의 오솔길을 찾아 나선다. (10시 안동시청 출발)
당대를 대표했던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 선생과 임진왜란 당시의 명재상이었던 서애 류성룡 선생, 형제의 우애가 남달랐던 두 분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겸암정사와 옥연정사를 둘러보고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의 풍수지리를 살펴보게 된다.
또한 전통기법으로 만든 된장을 맛 볼 수 있는 하회된장마을과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뜨는 안동한지공장을 견학하고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그 뒷맛이 깔끔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동소주공장을 찾는다.
안동시에서는 ‘숨겨진 문화탐방’ 코스의 활성화를 통하여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안동시민에게 전달하고 매력 있는 특산품 공장 견학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숨겨져 있는 문화탐방으로는 안동의 유교문화를 이끌었던 유서 깊은 풍산소산(안동김씨), 풍천하리(안동권씨), 임하천전(의성김씨) 등 집성촌을 찾아 그 역사와 가치를 살펴보게 됩니다. 오는 7월 28일(토) “조선촌의 집성마을” 문화탐방 신청은 안동시청 문화관광과(전화054-840-6393)로 하면 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