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고지원 전격 대상단지로 확정
경상북도(도지사 : 김관용)는 2009년도에 신규 조성을 위해 신청한 안동, 풍산 제2농공단지 등 6개 지구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입지조성과 관련한 적정성ㆍ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신청한 6지구 모두가 국고지원 적격 대상단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의 부족한 공업입지 공급 및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되었다.
2009년도 신규 대상지는 6개 단지(안동 풍산 제2, 영주 반구, 상주 달천, 문경 산양 제2, 문경 가은, 울진 죽변), 1,097천㎡(331천평)에 7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될 계획으로 80여개 기업체 유치를 통해 공업용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의 지방정착 유도가 기대된다.
특히, 풍산 제2농공단지는 안동의 특산품인「간 고등어 전문 단지」로 조성함에 따라 고부가 향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 외 상주, 문경 등 북부지역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의 용이성으로 최근 산업용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업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 권영동 산업단지관리팀장은 최근 농공단지 조성 수요가 급증한 사유로 도로망 확충으로 인한 농어촌의 입지여건 개선, 시ㆍ군의 지역개발 마인드 제고 및 기업투자 유치 노력 강화, 농공단지 입주시 조세감면 혜택부여 등으로 기업체의 입주의향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판단하고 신규 농공단지 조성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인ㆍ허가기간 단축 등 경상북도 차원의 모든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54개의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후된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등 기존 단지의 유지ㆍ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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