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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이달 1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 주변)에서 이주민과 내국인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08 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다문화열린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화합형 축제이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전국민의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 숫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주민과 내국인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소통할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열리게 된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는 지난해에 4만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하여 축제 리플렛 1500부와 관광지도 500부 등 홍보물과 축제 팬던트 300개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포할 뿐만 아니라 국보 121호 하회탈 쓰고 탈춤사진 찍기와 투호놀이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타 축제와 차별화하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적극적 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