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연극 ‘김점례 할매의 이름찾기 운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2017안동공연예술축제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의 사업평과 결과우수 단체로 선정된 극단안동의 창작연극 ‘김점례 할매의 이름찾기 운동’의 앙코르 공연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연다.
이번 공연은 가족을 위해 한평생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인생과 인간 본연의 삶과 철학,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이야기로 어느 동네의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약 80분 동안 5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이다.
본인의 이름이 아닌 ㅇㅇ엄마, ㅇㅇ댁으로 불리는 ‘김점례’할머니의 이름을 찾는 휴먼연극으로 추운 겨울 잔잔한 사랑의 감동을 전할 것이다.
안동의 젊은 문화인들의 패기로 뭉쳐진 극단안동은 연출, 배우, 음악, 조명, 의상, 음향, 무대 등 전반적인 부분들이 지역민들로 이뤄졌으며 안동의 공연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또한, 2016년 ‘필근이 온다’는 창작음악극을 통해 지역 젊은 연극인들의 열정적이며 진취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예술창작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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