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와 나란히 건강도시연맹에 가입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05 17:55
『살기좋은 건강 장수도시』로..
안동시에서는 고도 경제성장과 도시집중화에 따라 주택문제, 교통, 생활오수, 환경오염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와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소극적 보건정책에서 탈피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건강개념을 도입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건강 도시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지난 4월11일『안동시 건강도시 운영조례』를 제정ㆍ공포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구체적 사업을 추진할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경상북도내 최초로 제정된 건강도시 운영조례에는 건강지향적 공공정책의 수립ㆍ시행과 건강친화적 환경조성, 건강지식 제공과 건강생활 습관화, 건강도시 조성관련 시민의견 제시, 생애주기에 따른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조례에 근거해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건강정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올 8월31일까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을 완료하고 9월중에 건강도시 가입 선포식과 건강도시 협력국제도시(호주ㆍ일본ㆍ대만 등)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건강안동 발정방향 국제포럼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건강도시 홍보 전시회와 개인별 건강상담, 건강검진을 비롯해 시민걷기 대회 등 하회탈춤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해 대대적인 건강 축제도 준비하고 있다.
건강도시 연맹가입이 마무리되면 안동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도시기능의 모든 분야(보건, 체육, 건설, 도시, 환경, 문화, 교통, 경제, 통신, 농업, 복지 등)에 걸쳐 건강개념이 적용된다. 도로를 낼 때도 시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운동을 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나 보행공간이 마련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함께 꾸며진다.
물, 식품, 위생, 영양상태, 교육 등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환경 에도 건강개념이 적용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주민들 스스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참여시스템도 갖추어 지게 된다.}
이와 같이 안동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건강실천사업과 질병예방,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보건지표체계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건강 장수도시』,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 건강한 도시안동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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