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가우디를 만나다..

person 박태희 객원기자
schedule 송고 : 2008-05-02 15:00

바르셀로나의 아침이  밝았다...

날씨가 좋다는 바르셀로나..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푸르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을 우리에게 선물해 줬다.... 쌩유~~~

너무너무 맛있고 담백했던 우리의 아침식사!!
처음 먹어보는 하몽도 내 입에 딱 맞아주시고!!

사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중에 한국 들어가면, 여기 과일이랑 날씨랑은 정말 훔쳐가고 싶어요... ^^"
절대 동감이다.. ^^


멋진 아침식사후 첨으로 간 바르셀로나의 여행지는...몬주익 올림픽공원!!

헉....  남들은 케이블카를 타거나 버스를 타고 가는 데, 우린 열라 걸어서 갔다..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힘들다 표시도 못내고... ㅠ.ㅠ
그래도 올라가서 보는 바르셀로나의 시내 풍경은 과히 장관이였다...


바르셀로나 항구.. 바다.... 바닷빛이랑 하늘이랑 구분이 안갈정도였다..


바로 또 옆이 시내...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들과 유명한 몇몇 건축물들이 우뚝 서 있다...
공원 내부도 어찌나 깨끗하고 하늘도 청명하던지 기분까지 상쾌하다.

시내로 나와서 가우디의 건출물 둘러보러 향했다.


가우디 작품의 하이라이트!!! 사그라다파밀리아교회...
아직도 공사중.. 아직 완공되지 않았단다....언제끝나려나~~??
150년 가량 지었지만 아직 100년은 더 지나야 완공될 예정이라나 모라나..흠..!




이 교회의 웅장함과 새로움에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직접가서 봐야안다..
나도 여행가기 전에 책으로 봐오던 모습과는 정말 비교가 안된다....


다음 가우디의 작품은 까사바트로..
해골같기도 하고... 바다의 범선에서 영감을 얻어서 디자인 했다는 건물같은데...


기존 형식의 틀을 깨는 건물을 접하고 적잖이 충격에 싸였다..
이게 백년도 넘게 전에 태어난 사람이 설계한 집이라니....


초입의 입구.... 꼭 용이 승천하는 듯한 느낌....
유선이 아주 부드럽게 이어지는 형식..
각지고 모난 부분이 없다...


거실(?)의 천장 모습....그리고.. 등...


집으로 들어가는 문..... 이 건물엔 엘리베이터도 있고.....
건물의 가운데 뚤린 부분에 타일도 그라데이션처리가 되어서...
점점 위로 올라갈 수록 색이 짙어진다... ^^ 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옥상..... 타일들로 어떻게 저렇게 색을 냈을까 싶고...
머릿속 어디서 저런 아이디어가 나왔을까 싶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먹여살린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길가에 파는 책이나 티셔츠..
어디에도 가우디가 없는것이 없다.

천재 가우디~~ 다음편에도 가우디 작품소개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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