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방교부세 269억원, 추가확보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01 18:23
지역경제살리기 등 현안사업에 투입
안동시가 올해 당초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지역경제 살리기 등 현안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안동시가 확보한 교부세는 지난해 내국세 정산분으로 보통 교부세 237억원을 비롯, 분권교부세 5억, 부동산교부세 27억원 등 269억원으로 당초 2,520억원에서 10.7%가 증가해 총 2,789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안동시 일반회계 예산에서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시의 열악한 재정운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교부세 재원으로 지역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안정, 재래시장 활성화, 지역현안사업 해결 등에 우선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와 함께 “정부의 예산절약 방침에 따라 경상 경비절감 등 강도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과 함께 지방세 및 세외 수입 신장에도 노력하는 한편,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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