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자연색문화원, 먹의 세계 전국특강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7-10-19 09:15
“전국 염색인 기술개발 및 교류의 장”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조순희)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자연염색과 규방공예 관련자 35명을 대상으로 ‘제6회 먹의 세계 전국특강’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쪽의 어울림”을 주제로 안동과 경북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천염염색과 규방공예에 관심이 있고 현업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전국 각지의 관련업계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안동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천연염색기법(먹무늬)을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이론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안동이 먹무늬염기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천연염색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공예단체와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해 기술개발과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취약한 천연염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계소득 증대는 물론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천연염색 산업을 발전시키고 교육생의 잠재된 능력 개발 및 기능인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상품 개발로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