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100여점과 함께하는『두번째 꽃들의 나들이』전시회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5-01 14:41
우리 꽃 가꾸는 노하우도 전수

금낭화, 솜나물, 뻐국채, 은방울 꽃, 우산나물 말발도리, 둥굴레 등 듣기만 해도 정겨운 우리 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우리의 산과 들에 핀 우리 꽃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결성된 우리꽃 보존연구회에서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동안 안동댐 물문화관에서『두번째 꽃들의 나들이』전시회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등조팝, 앵초, 말발도리, 은방울 꽃, 둥글레 등 우리 삶과 같은 소박한 이름을 가진 야생화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우리꽃 보전연구회는 지난 2004년 12월 35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산과 들을 찾아 우리 꽃을 탐사하고 수목원을 견학하며 우리 꽃들의 이름을 알아내며 우리 꽃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뭉쳐진 단체이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박함속에서 나오는 아름다움과 기품, 화려함을 두루 갖춘 우리 꽃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그동안 우리 꽃을 가꾸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수하는 장으로도 적극 활용해 우리꽃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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