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소화전 개폐장치 개발
person 하회마을관리사무소
schedule 송고 : 2008-05-01 10:43
살수(撒水)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축소
안동시 하회마을관리사무소(소장 김재교)가 화재발생시 소화전 밸브를 열어서 살수(撒水)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치를 자체 개발했다. 그동안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진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열쇠라고 판단하고 하회마을의 주요 소방시설인 소화전을 보다 ‘쉽고 빠르게’ 작동시킬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물로, 소화전 밸브를 열어서 살수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장치보다 약 20초 정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를 개발한 것이다. 이 장치는 ‘T자형’ 핸들로서, 노령인구가 많은 하회마을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제작된 것이다.
특히 이 핸들을 사용하면 여성들도 쉽게 소화전을 개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당 제작비가 3만원에 불과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는 장치로도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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