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 생태자원조사에 동참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4-30 09:31
이번 조사로 안동운하에 대한 예상 노선도 점검할 계획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경북대, 낙동강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4.30~5.2) 낙동강 탐사대에 관련 직원 2명을 참여시켜 낙동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원조사와 함께 안동 관광 운하건설과 관련한 사전 예비조사에 나섰다.

이번, 낙동강 대탐사는 전문가ㆍ언론인ㆍ주민ㆍ공무원 등 총60명의 탐사대원이 10대의 보트로 2박3일 동안 봉화 이나리~고령 개경포에 이르는 700리 대장정으로 얼마 전 경북도가 최종적으로 확정한 낙동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것은 물론, 낙동강에 잠재된 다양한 자원현황 조사와 낙동강권역의 주민여론 수렴 등을 위해 마련 된 것이다.

첫째 날인 4월 30일에는 낙동강의 봉화 이나리 강변에서부터 안동댐 구간 탐사로 안동시가 낙동강프로젝트사업으로 계획중인 예던길(퇴계 사색의 길) 조성, 선인들이 뱃놀이 하던 뱃길 복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 도산서원, 농암종택, 하회마을 등 안동의 명소를 탐방하는 명소탐방 어메니티축 설정 등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둘째 날(5.1일)에는 안동댐에서 상주 경천대까지의 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최근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부운하와 연계한 안동 관광운하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 백조공원 조성, 검암생태습지, 옥동 생태학습원, 단호샌드파크, 하아그린파크, 구담생태습지 등에 중점을 두고 탐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탐사에서는 탐사 전 구간의 수량과 수질 현황, 교량, 보 등의 하천 구조물 현황, 모험 레포츠 자원 현황, 전설이나 지명 등 스토리텔링 자원 현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며, 안동운하에  대한 예상 노선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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