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목 불일치 공공용지 집중 정비
person 안동시 건설과
schedule 송고 : 2017-07-14 16:35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공공용지에 대한 사업이 완료된 토지 가운데 대장 지목과 현실 지목과의 불일치 토지에 대해 올해부터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는 도로나 하천, 구거, 도시계획시설 등의 공공사업이 완료됐지만, 지목이 예전 그대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지목을 변경해 재산․지적 공부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안동시는 지난 1월 전담인력을 배치해 2만여 필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쳤다. 여기서 지목 변경이 마무리된 7,500여 필지와 지목변경이 불가한 토지 2,500여 필지를 제외한 1만여 필지가 지목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500여 필지에 대한 지목 변경 신청과 1,030 필지에 대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완료한 상태다.
안동시는 불일치 토지에 대한 지적 공부 정리는 물론 앞으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토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적 일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실상 토지이용현황과 지적 공부를 일치함으로써 공신력은 물론 재산관리 효율성이 높아져 시민들의 편익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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