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음식에 숨어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다

person 안동시 체육관광과
schedule 송고 : 2017-05-11 17:05
안동음식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교육 개강식 열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종가음식 체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안동음식문화 스토리텔러 양성’을 5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론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안동종가음식 체험연구원에서는 지난 한 달 모집기간 동안 100여 명 이상 교육 희망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생 정원인 30명을 선발해 5월 11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이날 간단한 개강식을 통해 전체적인 강의 운영계획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달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안동의 전통음식문화 이야기꾼으로서 개별 또는 주요 단체 관광객들에게 안동 전통음식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또한, 외국어 통역 능력을 가미한 스토리텔러에게는 안동의 전통음식 매력에 빠져드는 외국인에게 전도사 역할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5월 11일 첫 번째 “음식스토리로 먹다”라는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11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되고 마지막 수업일에는 “내가 만든 요리스토리 경연대회”를 통해 기량은 뽐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생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열기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 교육의 목적과 취지를 잘 살려 우리의 전통음식문화에 매력을 더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가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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