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소비자 가격 대폭 낮추어 판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8-04-25 09:32
유기축산, 무항생제 친환경축산을 지향
쇠고기시장 전면개방 소식으로 산지한우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형숙)에서 한우고기 소비자 판매가격을 이달 28일(월)부터 대폭 낮추어 시판한다.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한우고기를 저렴하고 안전한 쇠고기의 이미지로 변신을 시작하는 한편 모든 먹거리는 자신이 살아가는 생활터전에서 생산된 제품이 가장 자신의 몸에 이롭다는 이치에 근거하여 안동한우 600g당 상등육(등심, 안심, 채끝 등)은 18,000원을→ 12,000원에 중등육 14,000원을→8,000원에 판매하게 된다. 한우고기 염가판매는 안동축협 송현지소와 안동축협 풍산지소 두곳에서 판매한다.
한편, 안동시와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정부 시책에 따라 유기축산, 무항생제 친환경축산을 지향해 나가고 안동한우의 명품브랜드『안동비프』를 유통차별화와 품질고급화로 더욱 내실 있게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한우고기 염가 판매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해 쇠고기 시장개방과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 농가에 힘을 북돋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