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지방세수 확보에 탁월한 성과거양
안동시는 지방자주 재원인 지방세 부과징수에 전력을 다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의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는 1,292억원으로 11월 말 1,379억원을 징수했고, 연말까지 1,501억원 이상 징수해 목표대비 116% 초과 달성될 전망이다.
세정과는 지방세 과세자료의 철저한 검증과 현장조사, 과세자료 전산화 추진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정기분 세목에 대한 세원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재산세 납기전 징수로 조기에 세수를 확보했다. 또한, 지방세수 확보의 난제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압류와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체납세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2016년 10월 말 지방세 체납액이 126억원으로 체납세 징수분야 지방교부세 산정에서 페널티를 받게 돼 시 재정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 내 골프장 2개소 신탁공매로 47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골프장 신탁공매로 인한 취득세 19억원을 징수해 지방세수 증대와 지방교부세 페널티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지방세 감면과 납세편의시책을 홍보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납세자와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안동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내년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자 표창과 성실납세자에게 경품권을 지급하는 등 납세자의 자긍심과 공정한 납세의식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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