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에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 건립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핵심 문화콘텐츠 집중육성 및 투자확대』를 실천하고 경북도의 문화산업 발전 슬로건인『컬쳐노믹스의 메카, 프라이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009~2013년까지 5년동안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하여 안동시 동문로 구 KT&G 건물에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은 전통문화, 유교문화, 안동탈춤페스티벌 축제 등 문화산업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간직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이 지역에 건립될 동 지원센터는 경북을 문화콘텐츠별 5개 권역으로 나눈 미니허브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이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허브기능을 하게 된다.
아울러 멀티미디어실, 디지털아카이브실, 업체 입주공간 등 주요시설을 갖추어 문화산업관련 혁신자원 및 기관간 네트워킹을 유도하며, 콘텐츠 발굴ㆍ기획ㆍ산업화ㆍ마케팅ㆍ교육훈련ㆍ기술개발 등 토탈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16개시도중 11개시도가 문화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정부지원을 받아 지역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동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문화산업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말하고, 문화콘텐츠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산업체에게 리얼서비스 제공과 원스톱 프로덕션 시스템 구축으로 산업화를 촉진하고 문화산업관련 혁신주체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가장비를 활용한 교육훈련으로 숙련된 전문기술자 양성이 가능하고, 인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과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문화콘텐츠 산업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 지원구상도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