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들의 뮤지컬,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안동공연
person 안동문화예술의전당
schedule 송고 : 2016-11-08 16:33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11월 9일(수) 오후 3시와 7시30분 웅부홀에서 중년들의 뮤지컬 토종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악극은 고향에 대한 향수와 살아 숨 쉬는 우리들의 애절한 삶이 담긴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웃음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주는 ‘꿈에 본 내 고향’은 한국악극보존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광복 그리고 6.25사변 등 일련의 혼란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순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여성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순수 토종 뮤지컬이다.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등 추억의 원로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육적 가치가 담겨있는 이야기가 10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의 준비한 이번 공연으로 추억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에 한편의 공연이 위안이 되실 것”이라고 했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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