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성사과 자근대목생산 분양 농가경영비 절감
person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schedule 송고 : 2008-04-21 09:11
저수고 밀식과수원 조기 확대로 수량과 품질 경쟁력 제고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강중호)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왜성사과 자근대목을 직접 생산해 분양하면서 품질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농가경영비 절감효과와 세외수입확대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생력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왜성사과 자근대목 46,160주(M.26대목 30,950, M.9대목15,210주)를 생산해 1주당 상품 1,000원, 하품 500원 등 시중 종묘상 가격의 60% 수준으로 분양했다.
자체 생산한 묘목은 와룡면 중가구리 백승준 외 45가구에 분양해 2,784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보급 농가에서도 약 1,200만원의 직접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주었고 간접적으로는 자근대묘 묘목 시중가격 상승효과를 막아 농가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분양받은 농가에서는 자기 농가에 필요한 품종을 접목해 묘목을 생산하여 과원조성에 활용하고 있으며, 접수(묘목에 접을 붙일 수 있는 가지)를 미처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는 우량 신품종 접수(접목가지)도 동시에 분양하고 있어 사과재배 농가들로부터 신품종 육성과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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