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츠 발레와 함께하는‘신나는 예술여행’

person 안동영명학교
schedule 송고 : 2016-10-11 17:14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특수학교 순회공연으로 찾아와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가 10일 ‘2016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를 찾아 ‘테디랜드 어드벤쳐’ 융복합 예술 공연을 펼쳤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9월부터 문화 기반이 부족한 전국의 5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테디랜드 어드벤쳐’ 공연은 지적, 발달 장애 학생을 위한 차별화된 공연으로, 테디베어의 곰 캐릭터들이 발레와 태권도를 배워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 전개로 감흥과 교훈을 선사하는 내용으로 경쟁과 협력, 사랑과 우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서양의 대표적인 장르인 발레를 기본으로 여기에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아크로바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융복합시켜 장애 학생들과의 예술을 통한 교감에 역점을 두었다. 

테디베어의 정겨운 곰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동작의 발레, 우리나라 고유의 태권도가 어우러져 펼치는 멋진 공연에 학생들은 환호와 갈채를 보내며 공연에 빠져 들었다.
 
조윤혜 단장은 “학생들이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여느 학생들과 다름없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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