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선정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6-10-07 15:11
- 두들마을 고택 속 맛부림과 멋부림으로 문화재 숨결 불어 넣는다. -

□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ㅇ 문화재청에서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의 고택문화재 활용을 주제로 한 ‘두들마을 고택 품 속 맛과 멋의 향연’사업을 신청하여 지난 5일 최종 선정되었다.  

□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은
 ㅇ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하여 문화재 자체를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ㅇ 이번 공모는 사업기간와 규모에 따라 시범육성형(1년), 집중육성형(연차2~4년), 지속발전형(5년이상)으로 나누어 신청받았으며, 영양군은 시범육성형부문에 신청하여 총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2017년 5월~10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두들마을 고택 품 속 맛과 멋의 향연’사업은
 ㅇ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두들마을 일대 석계고택, 원리주곡고택, 석간고택 등 고택문화재를 중심으로 기 조성되어있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한글최초 조리서 음식디미방 체험인프라와 이문열선생의 광산문학연구소 등을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고택 속 맛남, 고택 속 멋남, 문화재 체험프로그램 3종으로 구성되었다. 

 ㅇ 고택 속 맛남은 음식디미방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구축된 음식디미방 교육관, 체험관을 활용하여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등재된 음식디미방의 음식을 직접 조리해 보고, 시식으로 체험해 보는 코스로 이루어지고, 

 ㅇ 고택 속 멋남으로 고택 안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장계향의 꿈을 주제로 하는 공연을 감상하며, 예절관에서 전통예절의 멋을 배운다. 

 ㅇ 여기에 이문열 광산문학 연구소와 연계하는 고택 상상이야기 백일장을 개최하여 고택 속 삶에 대해 자신만의 숨결을 불어넣고, 두들마을 문화재 지도 만들기, ‘나도 1일 문화재 해설사’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질 예정이다. 
   
□ 이번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양군은
 ㅇ 두들마을의 여중군자 장계향 음식디미방과 현대를 대표하는 이문열 문학, 아름다운 고택문화재 등을 엮어 풍부한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ㅇ 현재 추진 중인 음식디미방문화관광자원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영양다운 관광을 두들마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권영택 영양군수는
 ㅇ 음식디미방이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조리서이자, 한글최초조리서인만큼 세계적인 문화자원으로서 가치를 살리고,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고택문화재와 연계하여 두들마을을 영양의 대표 문화관광마을이자 경북,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 해 나가겠다고 하며,

 ㅇ 앞으로도 영양군은 이번 사업 선정과 같이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하여 국비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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