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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송찬환)에서는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방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장애발생예방 캠페인을 오는 4월 18일(금) 안동문화의거리(조흥은행 앞)에서 계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장애인단체가 함께 하는 이번행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길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휠체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회전반에 거쳐 편의시설 하나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누구나 예비 장애인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장애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함께 노력하고 조금만 관심을 기우린다면, 장애 발생율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믿음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켜 자연스러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목적이 있다.

장애발생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행사는 어깨띠를 하고 장애발생예방 홍보지를 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고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도 안전운전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일깨우며, 또한 간호사가 열압체크, 혈당검사는 물론 임신 가능한 여성분들에게는 3개월 전 풍진을 꼭 맞도록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로 시민들에게 선천적,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해 최대한 장애발생을 줄여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