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 인력공단『상설검정장』건립 기공식
안동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 검정을 위한「상설 검정장」건립공사가 부지매입,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17일(목) 오후 1시30분 안동시 서후면 명리(학가산 온천 뒤)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지고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상설 검정장」은 안동시 서후면 명리 406-1번지 일원 6,012㎡에 40억원을 들여 연건평 1,833㎡규모의 지상 3층 현대식 건물로서, 안동시가 지역내 유치를 위해 부지확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금년 말 건립이 마무리 될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사무실과 함께 도내에서 유일한「상설 검정장」을 안동에 보유하게 돼 학생들뿐 만 아니라 시간에 쫒기는 일반직장인까지도 각종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손쉽게 응시할 수 있어 자격증 취득 붐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우수인재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설검정장에서는 26개 분야 564종목에 대해 일일 최대 280명의 정기 및 상시검정이 연중 실시됨에 따라 국가인증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경북북부권(영주, 문경, 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뿐만 아니라 충청권, 강원권 일부지역 등 검정 연인원 3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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