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식문화 진흥포럼’안동에서 개최
한식의 문화적 가치 제고와 한식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한식문화 진흥포럼’이 6월 15일(수) 오후 2시,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였으며, 세계문화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이 포럼은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김시범),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재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이경원), 장계향선양회 중앙회 (회장 김행자) 등이 공동 후원하였다.
김시범 원장(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 좌장을 맡은 이 포럼에서 배영동 교수(안동대 민속학과)는 “한식은 우리의 문화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한식의 확산을 위해서는 한국문화의 확산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한국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류현미 대표(식문화세계교류협회)는 “모든 음식에는 뿌리가 있으며 한식 발전에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가 깃들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이 밖에도 정영숙 이사장(한국향토문화총연합회), 정인창 교수(안동대 식품영양학과), 서정순 원장(한국음식문화진흥원), 박모라 교수(경북대 식품외식산업학과) 임경애 원장(National University(사립) 한국인도네시아 교류협력센터), 판리리 원장(안동대 공자학원 중국측)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한식문화의 확산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철 서기관은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한식문화의 확산에 대한 여러 제안들을 종합하여 한식정책협의회에 건의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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