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자를 통한 LED보안등 교체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보안등 전체(11,976등) 교체사업 완료에 따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시행사인 ㈜케이티에스테이트 대표 등 10여 명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사로부터 LED보안등 무상귀속을 확인하는 확약식도 가졌다.
LED보안등 교체사업은 ㈜케이티에스테이트에서 58억을 선 투자해 사업을 완료(사업자 파이낸싱 성과보증 방식)하고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하게 되며, 안동시는 절감되는 연간 전기요금 4억원과 연간 유지보수비 등 8억원으로 5년간 분할상환하면 된다.
※ 사업자 파이낸싱 성과보증 방식이란 사업자가 사업비를 선 투자하고 사업 후 에너지 절감량을 보증해 주는 방식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이용합리화 정책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고, 시민들에게는 야간 생활환경 향상으로 보행안전 확보와 함께 범죄예방, 건강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426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32㏊(216,0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가시책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정책에 부응한 자발적인 대규모 민자유치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정부의 저 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표본사업으로 새로운 에너지절약사업 발굴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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