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환경의 날 기념 「자동차 타는 환경인」
국립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강미아(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겸 여성과학위원회 위원장) 교수는 지난 6월 2일 서울 COEX에서 제2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자동차 타는 환경인」이라는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함께 융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미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박세문 회장의 환영사와 환경부 정연만 차관의 축사로 이어졌다. 1부 행사로 자동차 관련 4개 환경분야 연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자동차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을 나누었고, 동양의학 강연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도움을 받는 등 120여 명의 참석자들이 지혜를 나누는 뜻 깊은 장이 됐다.
융합심포지엄을 주관한 강 교수는 국립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안동대의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강 교수는 지난 융합심포지엄에서도 양성의 조화로운 참여 평등을 위해 노력하였다. 초대받은 참석자의 젠더비율은 약 6대 4였고 젠더간의 조화를 기반으로 양성평등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강 교수는 전한다.
이어 2부 행사로 대한환경공학회 여성과학위원회와 여성과총이 함께 하는 「제4차 네트워크 강화 산학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환경인들이 함께했다.
강 교수는 “양성이란 특징을 지닌 서로 다른 남남이 만나, 의로움과 이치에 맞는 사고와 활동을 하면서 즉, 의리에 적합한 조화를 통해 ‘님’이 되는 과정을 서로가 이해하고, 양성평등의 플랫폼을 함께 할 때 건강한 사회발전이 선물로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젠더간의 벽을 허물고 세대간의 간극을 좁혀 비대칭 정보(asymmetric information)를 줄여 나감으로써 공감을 이끌어 궁극으로는 양성평등의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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