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아트 제28회 안동예술제 화려한 개막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지회장 정숙희)가 주관하는 ‘힐링아트 제28회 안동예술제’가 300만 경북도민의 최대 축제인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함께 화려한 막을 연다.
지역 예술인들의 뜨거운 예술혼으로 빚어낸 수준 높은 공연과 훌륭한 작품들이 5월 7일(토) 저녁 6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수)까지 5일간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및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갤러리)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 스물 여덟번째 개최되는 안동예술제는 식전행사, 의식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를 했다.
먼저, 식전행사로는 100명의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룹 라퍼커션의 거리음악 퍼포먼스, 고도원의 아침편지 ‘힐링허그 사감포옹’이 「수천전」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휴식시간이 되어줄 것이며,
의식행사로는 개회선언,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 예술인들에 대한 시상(안동예술인상, 공로상, 신인상)을 가진 후, 주요내빈들의 축사 시간을 대부분 축소하고 곧바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식후 축하공연로 “모던필라테스 퍼포먼스 공연”과 “울림-춤에 물들다” 이락무용단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행사로는 개막식에 이어 저녁 7시30분부터 (사)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 정기연주회’란 주제로 테너 조정민, 전자 바이올린, Vivo Brass 팀을 초청한 세미클래식 무대와 음협합창단, 음협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열어 가정의 달을 맞이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음악적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음날부터는 연극‘ 아름다운 死因’, 국악‘ 水天之樂(수천지락), 마술 ‘MAGIC Art World’, 무용‘ 오월... 춤의 향기’, 연예예술인 ‘수천전의 울림’ 공연까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그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예술에 참여 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아름다운 봄날 詩의 향기와 함께’ 시화전, 제73회 안동미술협회전, 제31회 정기회원 사진전이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및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시관에서 개최되며 5월 7일 오후3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오픈식을 갖는다.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에서는 오픈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작가의 작품(시화2점, 미술2점, 사진2점)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고 한다.
부대행사로는 향토 시인이신 김원길 시인의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 시비 제막식이 5월 7일(토) 오후 2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시비공원에서, 제25회 학생미술실기대회가 5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특히 전국에서 회원을 모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함께하는 걷기명상” 프로그램이 5월 7일(토) 오후 3시30분부터 안동댐 일원에서 함께 행사를 갖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가 “경북도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안동을 찾은 선수, 임원 및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문화예술 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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