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자연휴양림 때늦은 벚꽃으로 장관
person 안동시시설관리공단
schedule 송고 : 2016-04-14 17:31
계명산자연휴양림 200여 그루 벚꽃으로 눈이 부셔
이번 주말 입장료 무료, 야영데크와 잔디광장 휴식 장소 제공
이번 주말 입장료 무료, 야영데크와 잔디광장 휴식 장소 제공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 진입로에 심긴 200여 그루의 벚꽃이 개화 절정을 앞두고 있어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시 벚꽃거리의 벚꽃축제가 끝난 지금 길안면 고란리의 계명산자연휴양림 진입로의 25년생 벚꽃은 이번 주말에 개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계명산자연휴양림 조성시 식재된 이 벚나무는 고란리 ‘원고란’에서 휴양림관리사무소까지 약 1㎞에 이르는 진입로에 위치하며 안동시가지보다 1주일에서 10일정도 늦은 이 지역의 기후 특성상 늦게 개화돼 휴양림을 찾는 고객과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번 주말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입장료와 함께 목재로 된 야영데크 17개와 잔디광장을 중식 및 휴식장소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올해 3억4천만원을 들여 복합산림휴양관 리모델링사업과 야외물놀이장 보수공사를 실시해 계명산자연휴양림을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힐링장소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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