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내가 보호해줄께~

person 서유미기자
schedule 송고 : 2008-04-10 18:09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 그 이름...
닌.텐.도! ㅋㅋ

우울 모드에 빠진 베이비유를 위로해주는 고마운 녀석이다^^
늘 나의 가방속 어두운 한쪽 구석에서 외롭게 자리잡고 있다가 내가 부르기만 하면 냉큼 튀어나와서 나를 위로해주고, 지친 일상으로 부터 나를 구해준다.

모든 스트레스를 요 놈으로 해결하고 있다는...ㅋㅋ

그런 고마운 내사랑 동수씨(←베이비유가 이름까지 만들어줬다!ㅋㅋ)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아주 폭신폭신 하고 안전한 파우치를 하나 만들어주고 싶었다.



퀼트솜을 안에 넣어서 동수씨가 다치지 않도록 해주고, 안쪽에는 팩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도 달아줬지~
그리고 어디든지 나와 함께 갈 수 있도록 손목 걸이 까지!!!
우와~~ 완벽해!!!



**tip : 만들고 나서 생기는 몇가지 후회!
1. 사이즈를 조금더 크게 해서 이어폰도 함께 넣을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지금 사이즈에서 이어폰까지 넣으니 터질꼬 갈애 ㅎㅎ 그래도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일단 패스~)
2. 안쪽에 터치용 펜을 수납할수 있는 홀더를 하나 만들어줄껄...
3. 끈을 약간 짧게 할껄...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우리 동수씨를 안전하게 보호해줄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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