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무삼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능인 양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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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6-04-04 15:54

안동시는 무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여성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4월 4일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소재 (사)안동규방(대표 김연호)에서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삼 기능인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4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무삼을 활용한 규방공예 제반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상품 디자인 연구 및 제작 활용, 무삼을 활용한 염색, 그림, 자수, 규방 작품 등이며 9월에는 서울 인사동에서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연호 안동규방 대표는 “기능성과 실용성이 좋은 무삼을 고부가가치의 명품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광섭 전통산업과장은 “무삼의 뛰어난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의 부재로 안타까움이 크다며 무삼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무삼관련 산업 인프라를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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