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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19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요리교실을 4월 4일부터 매주 월?수 2개반, 화?목 3개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생활요리 2개반으로 운영해 오다가 3개반을 증설, 남성들의 수요욕구에 부응하고자 올해부터 생활요리 3개반과 제과제빵 2개반 총 5개반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레시피로 기본적이고 체계적인 요리실습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요리를 하면서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남성들이 자기발견과 남편?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고함으로써 새로운 가족관 확립과 화목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성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등 열린교육으로 원만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