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6-02-19 14:17
박사 18명, 석사 118명, 학사 1,255명 등 총 1,391명 학위 받아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2월 19일(금) 오전 11시 솔뫼문화관에서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교수, 학부모,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255명, 박사 18명, 석사 118명(일반대학원 87명, 행정경영대학원 11명, 교육대학원 12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8명)으로 총 1,39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중 기계자동차공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이태일(12학번) 씨를 비롯한 10명이 총장 표창을 받았다. 지구환경과학과 윤소현(12학번) 씨는 학군사관 후보생으로서 총장 표창을, 사학과를 졸업하는 조진극(12학번) 씨는 64세의 나이로 학업을 끝내고 대학 졸업장을 받게 되어 총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안현민(09학번) 씨가 조기졸업(학사과정 7학기)을, 국어국문학과 권신혁(10학번) 씨를 포함한 141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받았다. 또한, 53명이 복수전공으로 2개의 학사학위를 받고 101명이 연계전공을 이수하게 됐다.
 
  외국인 학생으로는 필리핀 출신 마이클(De Leon Michael, 남, 31) 씨를 포함한 2명이 박사학위를 중국 출신 장하이롱(ZHANG HAILONG, 남, 28) 씨 가 석사학위를, 중국 출신 취펑(QU PENG, 남, 27) 씨를 포함한 6명이 학사 학위를 받게 되어 2개국 9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위를 받게 됐다.
 
  권태환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학업을 성공적으로 완결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희망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며,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부단히 정진함으로써 안동대학교 졸업생으로서의 긍지를 더욱 높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강보영(사진·72) 안동병원 이사장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1980년대 서비스 개념이 부족하던 의료계에 친절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고객중심 경영철학으로 대한민국 의료문화 혁신을 선도해 온 강 이사장의 공로가 높다”며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또한, “Localism to Globalism 실현이라는 비전제시와 선진적 투자결정으로 안동병원을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병원으로 성장시켜 우리나라 의료경영혁신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국내 보건의료정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강 이사장의 경영마인드를 높이 평가했다.
 
  강 이사장은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안동의료재단이사장, 대학적십자 경북지사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안동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는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장경호 전 중국문화대학 이사장, 이재형 대주기계 대표이사 등 개교 이래 3명에게만 수여한 바 있다.
 
  이로써 국립 안동대학교는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자 인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학사 37,727명, 석사 4,375명, 박사 234명 등 모두 42,3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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