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청사 입주 이벤트

person 안동시 신도시조성지원팀
schedule 송고 : 2016-02-19 14:12

  경북도가 대구 산격동 시대를 내리고 안동에 마련한 신청사로 이전이 마무리단계에 접한 가운데 도지사실을 옮기는 19일 10시부터 신청사 입주를 환영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오후 2시에는 안동시가지에서 이사차량 퍼레이드도 마련된다.

  이날 입주이벤트에는 김관용 지사와 장대진 도의장, 경북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장, 안동시민과 예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신청사 입주이벤트는 9시50분부터 신청사 본관 앞 새마을 광장에서 안동?예천 합동 풍물단과 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선반공연으로 20여분간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10시15분 코아루 오피스텔 앞에서 경화문을 거쳐 국기게양대 앞까지 도지사와 도의장, 시장?군수, 도의원, 언론사 대표 등이 입장식을 갖고 국기게양 행사를 한다.

  10시30분부터는 새마을광장에서 이동수 사)유교문화보존회 집례로 신도청이전 입주 고유제를 마련한다. 도립국악단 연주를 배경으로 김관용 지사가 초헌례를 맡고, 장대진 도의장의 아헌례에 이어 종헌례는 안동시장과 예천군수, 구미시장이 함께 한다.

  고유제를 마치면 김관용 지사와 장대진 의장의 입주감회를 담은 인사말이 있고, 액막이 행사와 음식나누기로 입주이벤트 대미를 장식한다.

  액막이는 도지사와 도의장, 도실국장, 도의원 등이 이사차량에 소금과 팥을 뿌려 안녕을 기원한다. 고유제 후 신이 내려주는 복을 마신다는 음복(飮福)의 의미로 11시부터 구내식당에서 참석자 모두 떡, 과일, 음료 등 음식나누기를 갖는다.

  오후에는 이사차량 퍼레이드가 안동시 옥동 경북대로 일원에서 전개된다. 오후 2시, 이사차량 3대가 남안동IC를 빠져나오면 경찰차량 선도로 옥동사거리에 도착해 간단한 행사를 갖는다.

  풍물단 공연과 함께 이사차량 탑승자에게 정창진 안동부시장이 환영꽃다발을 전달하고, 옥동 테마프라자까지 1,000여명에 이르는 시민들의 수기물결 속에 환영퍼레이드를 갖는다.

  안동시는 도청 직원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입주 및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신도청민원실 안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역사적인 도청과 교육청 부서들이 속속 신청사에 입주하면서 정말 도청이 우리지역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시민단체와 함께 다음 주부터 신청사를 돌며 환영의 뜻을 전하고 도청 및 교육청 직원들이 최대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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