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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토지지번 중심의 주소를 없애고 도로명에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한 새 주소를 사용하기 위해 2011년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새 주소는 2011년까지는 현 주소와 병행사용 가능하나 2012년부터는 새로이 부여된 도로명 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군은 700여 도로노선과 30,000여 동의 건물에 도로명 및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사업을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2008년 7월까지 전산D/B구축. 2009년 7월까지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시설물설치. 2011년까지 새주소 고지ㆍ고시와 함께 주민등록 등 704개법령 9,190개 공적장부를 새주소로 전환하며, 주민들이 새로운 주소체계의 빠른 정착과 위하여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편배달. 택배. 등 물류수송은 물론 범죄. 화재 등 각종 사고와 재난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관광안내 등 주민생활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성군은 새주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군. 읍ㆍ면새주소위원회 구성은 물론 건물의 주출입구 조사 완료하였고, 현재 새주소 건물번호판 부착예정지에 스티커를 부착,  도로명 부여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다고 밝히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