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방세수증대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기여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내수 및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세수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에도 세수여건의 면밀한 분석과 과세물건의 정확한 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 노력으로 지방세(시세)와 세외수입 997억원을 부과 징수해 올해 세수목표 832억원 대비 165억원을 초과하는 지방세수를 확보해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취약분야의 하나인 감면한 지방세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토지 건물 등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재산세 등 2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세무조사를 강화하여 107개 법인으로부터 4억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용료, 수수료, 이자수입 등을 관리하는 세외수입에서도 당초예산을 초과한 330여억원을 징수했으며, 특히 철저한 자금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예치금을 관리한 결과 저금리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입을 목표대비 2억여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매년 증가되고 있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44억원을 징수했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계획을 수립해 주야를 불문하고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체납차량 번호판 1,014대를 영치해 7억원을, 고질체납차량 194대를 공매해 2억원을 받아들이는 성과를 나타냈다.
앞으로도 안동시에서는 세수증대를 통해 지방세수 확보와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에 총력 매진할 방침이다.
이렇게 거두어진 재원은 서민생활안정과 청년일자리창출 등 지역 현안사업에 긴요하게 쓰여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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