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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2008 대구ㆍ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즐거운 안동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열리는 이번 국제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다양한 관광정보교류, 적극적 마케팅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에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전국 홍보부스 운영시 인기를 얻은 안동선비, 안동양반을 묘사한 안동시의 캐릭터로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안동관광 관련 퀴즈행사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투호놀이로 동(動)적이고 즐거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홍보효과를 누릴 계획이다.

또한 안동한지와 류충현 상황버섯 등 지역의 특산품이 참여하는 판매 전시를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판로를 개척하며 하회탈,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산약, 풍산김치, 안동참마보리빵 등 지역특산품 전시를 통해 세계에 우수한 안동의 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 20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4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데, 약 6만명의 대ㆍ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그 홍보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한류열풍으로 안동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 및 주한관광청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