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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웅부공원에서 사회적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박경구)가 주관하고 안동시 사회적기업 19개, 마을기업 3개, 협동조합 1, 자활기업 6개 등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 전시와 판매행사, 사회적경제에 대한 OX 퀴즈, 소원나무, 경품추천 등 다양한 행사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확대와 건강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등을 모아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4년 1월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안동시사회적경제활동지원조례”를 제정했고, 매년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창안대회, 사회적 경제리더 교육,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협동조합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에는 사회적기업 28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44개 등 79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영리보다는 공익을 위한 경제활동으로 이를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