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가곡 정원」 안동 공연

person 안동문화예술의전당
schedule 송고 : 2015-11-11 17:15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에서는 11월 11일 오후 7시30분 백조홀에서 “스토리가 있는 가곡정원”이라는 타이틀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 11월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위한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감동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국 가곡은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서양문화가 들어오면서 시작됐으며, ‘창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가곡은 시대에 따라 민족적, 계몽적 테마부터 서정적인 테마인 추억, 그리움 등의 정서까지 우리민족의 감정을 잘 표출해왔다.

  우리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가곡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침체된 우리 가곡에 생기를 불어넣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공연을 준비했다.

  가곡정원 출연진은 계명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신 테너 김완준, 바리톤 최상무, 소프라노 구수민, 피아니스트 강경신의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크게 공헌해왔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입장료는 균일가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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