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인라인롤러팀 금의환향
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감독 김기홍)이 2008년도 시즌을 시작하는 첫 대회인 제27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특히 김혜미 선수는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여자일반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주최로 전북 남원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의 이번 대회는 크게 스피드와 피겨종목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로 나눠 펼쳐졌는데, 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은 11명의 남?여 선수와 지도자가 스피드 종목에 참가하여 이같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 경기에서 임주희 선수는 T300m에서 은메달(28초805), 김혜미 선수는 EP10000m에서 금메달(21점)을 획득했으며, 사흘째인 29일 경기에서는 김혜미 선수가 P5000m에서 금메달(17점), 임주희 선수가 OR500m에서 금메달(48초 641)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에서 이현주, 김혜미, 임주희 선수가 30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4분37초655)을 세우며 마지막 금메달을 챙겼다.
(T 타임레이스, EP 제외+포인트경기, P 포인트경기, OR 오픈레이스)
인라인롤러 경기단 단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종별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단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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