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영업 현장에서 고객의 말씀 청취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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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5-10-15 17:39

15일 오전,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유교문화체험장)입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진풍경이 펼쳐졌다. 평소 매표소 안내 직원이 전담하던 관람객 안내를 정장에 어깨띠를 두른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과 간부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손님맞이 에 열중하고 있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사장 김대유) 15일 공사가 운영, 관리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내 관광시설인 유교랜드, 온뜨레피움식물원, 휴그린골프클럽에서 CEO와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의 말씀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객과의 만남은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시설에 대한 고객의 말씀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해결해주는 ‘고객 불만 One Stop서비스’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사 CEO가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유교랜드의 경우 그동안 설문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의 소리 듣기, 현장직원을 통한 고객 불만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의 불만사항인 볼거리 부족, 어린이 놀이공간 부족 등을 접수, 신규 콘텐츠 보강(사계절 별자리체험장, 선유줄불놀이, 캐릭터 포토존) 및 어린이 놀이세상 설치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민원사항을 처리 해왔으나, 이번 기회에 공사CEO가 직접 현장에서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하고 즉시 해결함으로써, 늘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여 고객만족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최고의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하여 유교랜드를 관람한 대구 대곡초등학교 차모교사는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에게 단체로 온 학생들이 한꺼번에 선호시설에 몰려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건의를 하여 즉석에서 단체 입장시 소규모 단위로 분리하여 전담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람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김사장은 또 2년 전 개장한 안동휴그린골프장에서도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로부터 대중골프장으로서 캐디선택제, 우천교환권제의 도입 등을 건의 받는 등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16일에는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안동과 경주의 각 관광시설 수익금은 경상북도의 관광발전과 관광객을 위한 재투자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정례화 하여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관광시설환경개선에 적극 반영해 공기업의 공익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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