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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배원섭 의장과 유석우 의회운영위원장, 박원호 총무위원장이 3월 26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광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배원섭 의장은 안동의 경제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그동안 몸과 마음을 바쳐 함께해 온 한나라당을 안동시의회의원 다수와 함께 탈당하여, 안동의 경제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새로운 길을” 걷겠다며 “연륜과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김광림후보를 지지하여 안동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지지를 천명한 시의원은 유석우, 박원호, 김백현, 우남식, 권동섭 현의원 및 안동시의회 전(前) 의원 다수가 참여했다.

*아래는 지지 선언문 전문이다.

배원섭안동시의회의장 등
한나라당 탈당 및 김광림후보 지지 선언문

  친애하는 17만 안동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오랜 고심 끝에 중대한 결심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몸과 마음을 바쳐 함께해 온 한나라당을 안동시의회의원 다수와 함께 탈당하여 안동의 경제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새로운 길을 걸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우리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안동시의회 유석우 의회운영위원장, 박원호 총무위원장, 김백현 의원, 우남식 의원, 권동섭 의원 및 안동시의회 전(前) 의원 다수와 함께 연륜과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김광림후보를 함께 지지하여 안동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금번 제5대 안동시의회 의장으로서 안동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안동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으며 남은 여생 또한 우리 안동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저와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한나라당 당원 동지들께 감사를 드리며, 안동시의회 발전과 우리시의회 의원들께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애정에 참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어려운 시기에 용기 백배하시어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