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개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안동시가 후원하고 마리스타학교(학교장 이영주)가 주관하는 『2015 경북북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문해,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안동병원(수상동 소재) 1,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시화전의 개막식은 9월 22일 오전 10시30분, 안동병원 2층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성인문해교육 경북 북부지역 거점기관인 안동 마리스타학교를 비롯해 영주 YMCA, 상주 희망학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등 총 7개 기관에서 출품한 6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이날 시화전에 참여하는 7개 기관의 기관장들과 학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해, 꿈을 실현하다”를 주제로 한 2015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은 유네스코가 문해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상기하기 위해 마련한‘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해서 전국 동시 42곳에서 전시되는 행사 중 하나이다.
지난 9월 5일에는‘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선포식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는데, 시상식에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이규옥 님과 용상평생교육원 권영옥 님이 우수상을, 마리스타학교 김군자 님과 용상평생교육원 권순희 님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총 4명의 수상자가 나오는 성과를 이뤄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경북북부지역거점 마리스타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등록 평생학습시설로써 한글 문해교육부터 초, 중, 고졸 검정고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선택의 폭과 진학의 길을 열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의 늦깎이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마리스타학교 이영주 교장은 “이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성인문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를 부탁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