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김희동 교수 ‘2015 경북과학기술대상’ 진흥상 수상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5-09-17 11:17
유체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응용기술 제시

경북도는 과학기술분야에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지역 과학기술 저변확대와 과학문화 마인드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진흥상, 기술개발상, 여성과학기술인상 등 3개 분야로 도내 학교와 연구소, 과학기술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진흥상에 선정된 김희동 교수는 유체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응용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연구자로 국내외 수많은 연구논문 발표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수 십 차례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며, 산학 연구 활동 등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340여 편의 우수한 과학기술논문과 국내외 전문 학술발표대회에서 88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각 분야의 최고의 연구자에게 부여하는 국가지정연구실(NRL)에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대한기계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가시화정보학회 학술상, 안동대 우수산학협력상, 한국연구재단 우수평가자상, 한국추진공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사)한국가시화정보학회 회장, (사)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수석부회장, (사)한국추진공학회 부회장,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 전문위원, 환경관리공단 전문위원, (사)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부회장, 국제 전문학술지 Open Jour of Fluid Dynamics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경북과학기술대상은 지역과학기술인과 단체 기업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돼 지금까지 49명의 우수과학인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산에서 개최되는 경북과학축전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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