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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영양읍사무소(읍장 김혁래), 총무과(과장 오유원) 및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는 9월 15일 농작물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읍 상원2리 김○○ 농가의 9,000㎡ 고추밭에서 읍사무소,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고추수확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확시기가 되었지만 불의의 화재사고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자칫 적기수확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가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으며 어려운 농가의 힘든 고추수확 작업을 돕는다는 마음을 모아 성실하게 일손돕기를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민?관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손돕기 대상으로 선정되어 작업에 도움을 받은 김○○씨는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고추수확이 막막하였는데, 이렇게 당면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손돕기에 나와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영양읍장(김혁래)은 앞으로도 질병이나 사고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수있도록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하여 많은 농가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