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person 우종익기자
schedule 송고 : 2008-03-25 18:33
한나라당 허용범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2시 옥야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권오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김광원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선종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경구 도의원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권오을 의원은 축사에서 허용범 후보가 “공천 경쟁에서 저 권오을이를 이겼다”며 “진자는 이긴 자에게 승복을 해야 되고, 이긴 자는 진자의 몫까지 안동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며 격려했다.
허 후보는 인사말에서 서민을 위해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말뿐인 공약과 많은 것을 약속하지 않겠다, 못하는 것은 못한다 솔직하게 말하겠다며 “김휘동 안동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 발전계획’과 권오을 국회의원의 ‘안동발전계획’을 고스란히 받아서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사 상품이 범람해서 누가 한나라당 후보인지 모를 지경이 되었다”며 “소속 정당이 없는 분”, “짝퉁 한나라당을 팔고 다니는 분”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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