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문화활성화 공모사업 공연지원금 1억2천만원 확보

person 안동문화예술의전당
schedule 송고 : 2015-09-09 14:44
전국 두번째로 많은 공연 지원금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에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공연지원금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수많은 공연장과 문화재단에서 응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서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돼,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3개와 외부의 문화예술단체 2개의 공연을 하반기에 개최한다.

  이번에 받은 공연지원금은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故 이태석 신부를 주제로 한 뮤지컬 “사랑해 톤즈”와 영호남 교류 공연 차원의 “타악그룹 타우공연” 그리고 지역의 클래식단체 “안동음악학회”공연과 안동에서 제작한 “뮤지컬 공연(부용지애, 왕의나라, 원이엄마)”의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도 2015년 국립단체 너나들이 사업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공연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뮤지컬“한여름 밤의 꿈”, 토요문화학교예술감상교육 등에서도 기금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업에 선정돼 KBS국악관현악단공연 등 4개 단체의 공연을 지원받아 무료로 공연을 실시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시민들이 우수하고 수준이 높은 공연을 저렴하게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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