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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영양군지회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단란한 가정에 불행을 주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3월 24일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양군교통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영양군청, 영양군의회, 영양경찰서에서 후원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경북장애인협회 시ㆍ군 지회장과 영양군지회 회원 200여명 모두가 참석하여 행사를 실시하였다.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매년 5만여건이 발생하여 6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34만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실정입니다. 우리군의 장애인은 1,500여명으로서 군민의 8%에 해당하는 많은 인원이 현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군의 자동차 보유 대수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6천 400대를 돌파하는 실정이다.

전국 1천8백만대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불구가 되는 일이 우리지역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영양군지회 회원 모두가 불편한 몸으로 적극적으로 참여 하므로서 “교통사고줄이기 및 교통안전캠페인” 대회가 우리군의 21세기 선진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