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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과 안동발명교육연구회(회장 월곡초 이광희)가 주관하고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이 후원하는 “제19회 안동 가족발명캠프”가 9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경상북도 안동학생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과학 및 발명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60여 가족,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가족별로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며 과학 발명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하는 가족 발명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안동 가족 발명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미래 사회를 주도할 건강하고 창의적인 과학 발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발명교육연구회는 안동에서 근무하는 40여명의 과학 및 발명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단체로 과학 발명교육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지역 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전통 있는 교육 봉사 단체이다.
 
  이번 캠프는 ‘창의.발명과 함께 이야기하는 가족 캠프’라는 주제 아래 발명품 소개 및 발명요령 지도, 가족 티셔츠 만들기, 스마트폰 3안경 만들기, 가족 에어로켓 대회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련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호연지기와 극기정신 함양을 위하여 짚라인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며 가족의 사랑과 친밀감을 기르기 위한 인성함양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들판의 벼이삭이 조금씩 익어가는 계절, 자녀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꿈을 키우기 위해 참여한 가족들의 텐트 안에서도 작지만 아름다운 추억의 열매가 익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