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 3명 고졸검정고시 합격
안동시와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 3명이 201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2015. 8. 5 시행)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꿈드림에서 관리하는 고졸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은 현재 5명으로 일대일 개별형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3명 중 1명은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처음 도전하는 시험에서 단번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 복귀를 위한 ‘해밀’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대일 맞춤형 학습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원비와 인터넷 강의비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꿈드림 센터장(박소희)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올해 3월 말에 문을 연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안동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9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위의 학교 밖(학업중단) 청소년이 있다면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담당자로 연락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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