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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박람회는 경북마을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마을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관광, 지역특산물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영양군은 지역의 대표마을인 도곡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양군 홍보관을 비롯하여 마을문화잔치한마당과 마을먹거리대항전에 참여하였다.
 
도곡리 마을은 민족의 영산 일월산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산에서 뻗어내린 지맥이 좌청룡과 우백호를 드리우고, 어머님의 품에서 시작된 젖줄이 지맥을 만나 물맑고 들넓은 배산임수의 명당을 이루고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마을이야기박람회는 영양군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매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우리군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